'트라이앵글' 김재중, 임시완 친동생 정체 알았다 '충격'

  • 등록 2014-07-09 오전 7:19:37

    수정 2014-07-09 오전 7:24:37

‘트라이앵글’ 20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재중이 임시완의 정체를 알았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20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윤양하(임시완 분)가 자신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수(이범수 분)는 꿈에 그리던 막냇동생 동우가 윤양하라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재벌에게 입양되어 잘 살아 있는 동생에게 영향을 끼칠까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황신혜(오연수 분)는 “윤양하 절대로 행복하지 않다. 자식으로 입양한 게 아니라 대정 그룹 후계자로 키워졌다.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언제든 버려질 거다”라고 알렸다. 또 “양하는 언제든 자기가 파양될지도 모른다는 강박을 겪으며 살았다. 장동우는 장동수, 장동철(김재중 분)의 동생으로 살아가는 게 훨씬 더 행복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수는 동철을 찾아갔다. 그리고 “윤양하가 카지노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이제 윤태준(김병기 분)과 고복태(김병옥 분)만 남았다. 빨리 해결하고 내가 원하던 대로 살겠다. 이제 동우만 찾으면 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그러자 장동수는 허영달에게 “동우 찾았다. 윤양하가 동우다. 윤태준이 동우를 입양해서 키운 거다”라고 사실을 밝혀 영달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허영달과 오정희(백진희 분)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 애틋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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