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목표요? 단독콘서트 열고 싶어요”[인터뷰③]

  • 등록 2019-10-30 오전 6:02:00

    수정 2019-10-30 오전 6:02:00

그룹 온앤오프(사진=W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온앤오프의 이름을 내건 단독콘서트를 열고 싶어요.”

그룹 온앤오프 유가 이루고 싶은 목표로 ‘단독콘서트 개최’를 꼽았다. 유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미니 팬미팅과 팬사인회는 많이 열었지만, 온앤오프의 이름을 내건 단독콘서트는 한 번도 개최한 적이 없었다”면서 “곡도 점차 쌓여가고, 좋은 노래가 많은 ‘명곡 맛집’인 만큼 우리만이 설 수 있는 공연장에서 팬분들을 만나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와이엇은 이루고 싶은 목표로 연말 시상식에 출연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와이엇은 “온앤오프의 무대를 연말 시상식에서도 보여드렸으면 한다”면서 “노래는 물론 퍼포먼스도 자신있다. 큰 무대에서 온앤오프의 음악을 많은 분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션은 “유의 말대로 단독콘서트도 열고 싶고, 지난해 했던 WM 패밀리 시즌송을 올해도 다시 한번 부르고 싶다”면서 “무엇보다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 팬이 있기에 온앤오프가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온앤오프는 지난 7일 미니 4집 앨범 ‘고 라이브(GO LIVE)’를 발매하고 8개월 만에 컴백했다. 라운의 팀 탈퇴 이후 6인조로 재편한 뒤 발표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Why’는 위험한 ‘너’를 좋아할수록 점점 망가져가는 자신을 보면서 그것을 멈출 수 없는 이유를 찾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퓨처 트랩 기반의 서정적인 도입부와 폭발하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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