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텔레비전에 루나솔라가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신인 걸그룹 루나솔라 이서가 2020년 추석을 맞아 한복을 입고 이데일리 독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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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루나솔라 이서가 데뷔 후 첫 명절을 맞은 소감과 함께 추석 연휴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이서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추석 때 가족과 친척들이 많이 모일 텐데, 텔레비전에 루나솔라의 모습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다같이 모인 김에 루나솔라 노래도 들어보고, 무대도 얼마나 잘하는지 직접 보여드린다면 무척 뿌듯한 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이 끝나고 뮤직비디오가 나오곤 하는데, 적어도 한 번 쯤은 친척들이 모두 모여있는 자리에서 루나솔라의 ‘노는 게 제일 좋아’가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조금은 부끄럽기도 할 것 같기는 한데, 기분은 최고일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곧 데뷔 한 달을 맞는 이서는 “데뷔 이후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다. 가끔은 ‘오늘이 무슨 요일이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루 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다”며 “힘은 전혀 들지 않는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굉장히 기쁘고, 저절로 힘이 나는 것 같다. 더 많은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말로 열정을 뽐냈다.
루나솔라는 이서·태령·지안·유우리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9월 2일 첫 싱글앨범 ‘솔라: 플레어’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데뷔곡 ‘노는 게 제일 좋아’(OH YA YA YA)는 뭄바톤과 라틴이 섞여 신나는 비트 위에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자유분방한 형식이 인상적인 노래다. 후렴구가 고정된 여느 곡과는 달리, 후렴의 위치가 계속 바뀌면서 점점 더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단 번에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