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베일리 '인어공주', 5월 24일 개봉 확정…특별관 포스터 공개

  • 등록 2023-05-04 오전 8:55:30

    수정 2023-05-04 오전 8:55:30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흑인 배우 여주인공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던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가 5월 24일 개봉을 확정짓고 IMAX 등 특별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 분)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을 확정 지은 데 이어 다양한 포맷별 포스터를 공개해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개봉 전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아온 영화 ‘인어공주’는 오는 5월 24일부터 국내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MAX부터 4DX, 돌비 시네마까지 특별 포맷으로도 개봉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관 포스터는 생동감 넘치는 바닷속 비주얼을 담아낸 IMAX 포스터와 ‘에리얼’이 조난 당한 ‘에릭 왕자’와 조우한 운명적인 순간을 포착한 4DX 포스터, 인간 세계를 꿈꾸며 그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에리얼’의 진취적인 모습을 녹인 돌비 시네마 포스터로 구성되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특별관 개봉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인어공주’의 황홀한 바닷속 풍경과 풍성한 볼거리, 아름다운 음악을 더욱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IMAX 포맷은 섬세한 기술력으로 구현된 환상적인 바닷속 세계를 초대형 스크린에 생생하게 펼쳐내며 압도적인 몰입감과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4DX 포맷은 꿈꾸는 세상을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가는 ‘에리얼’의 여정을 생생하게 표현해 모험의 감동을 극대화할 것이다. 여기에 라이브 공연을 방불케 할 정도로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보장하는 돌비 시네마가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명곡과 신곡의 조화로 새롭게 완성한 ‘인어공주’의 OST를 더욱 실감 나게 전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렇듯 다양한 포맷에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할 영화 ‘인어공주’는 전 세대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한편, ‘인어공주’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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