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AMC, 선순위 대출 기관과 협의 개시”

  • 등록 2024-03-26 오전 4:05:58

    수정 2024-03-26 오전 4:05:5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블룸버그 통신은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AMC)가 지난 주말 사이에 선순위 대출 기관과 부채와 관련된 협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가 부채 협의 관련해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나 할리우드 업계에서 기대작 개봉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며 이번 부채 협의는 더 시급해졌다. AMC는 현재 약 46억달러의 장기 부채가 있으며, 지난 주말까지 북미 티켓 판매량은 2023년서 약 10% 감소했다.

AMC는 블룸버그 통신의 논평을 거부했다. AMC의 주가는 1% 상승해 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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