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야후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스테판 킹, 패트리샤 콘웰 등의 작품을 포함한 E-북을 판매키로 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야후는 피어슨의 펭귄 푸트남 디비전, 비아콤의 사이먼&쉬처, 베텔스만의 랜덤하우스, 뉴스 코퍼레이션의 하퍼콜린스 등 4개 출판업체로부터 E-북을 공급받게 된다.
야후는 이들 출판업체로부터 판매 수수료를 받게 되며 아직 올해 얼마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야후는 그동안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 왔으며 이번 E-북 판매를 통해 아마존이나 반즈&노블과 같은 온라인 서점들과의 경쟁에 나서게 됐다.
이에따라 일반인들은 야후 쇼핑을 통해 스테판 킹의 "라이딩 더 불렛(Riding the Bullet)" 등을 어도비 시스템즈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운로드 받음으로써 온라인으로 읽을 수 있게 됐다.
야후는 향후 더 많은 출판사와 컨텐츠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