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지능형 조명 제어 솔루션 출시

  • 등록 2013-05-26 오전 9:00:00

    수정 2013-05-26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가 탈통신 사업을 강화하면서 호텔패키지, 주차관제솔루션을 출시한 것에 이어 빌딩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선다.

LG유플러스(032640)는 26일 조명전기요금을 평균 60%까지 줄일 수 있는 지능형 조명 제어 솔루션인 ‘U+Biz iLS (Intelligent Lighting Solution)’를 출시했다.

대부분의 빌딩은 형광등/고압등/백열등을 사용해 전구의 수명에 따라 최소 2개월에서 최대 12개월마다 교체가 필요하다. 소비전력대비 조명 효율이 낮아 낭비되는 전기요금이 많은 것.

하지만 이 솔루션은 ▲LED 조명 ▲스마트 미터 ▲조명 전력 제어기 ▲통합관제 시스템으로 구성돼 전기료를 줄일 수 있다.

LED 조명은 기존 조명 대비 전력사용이 적고 조도가 높아 효율적이며 별도 배선공사 없이 간편하게 교체가 가능하다.

스마트 미터는 사무실, 통로, 주차장, 옥외 등 LED조명이 설치된 곳의 전력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사용 전력량과 조명전력 절감통계를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전송한다.

조명전력제어기를 통해서는 고객 환경에 맞춰 장소, 시간 별로 조명 밝기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특히 LED조명과 스마트 미터, 조명전력제어기를 연결해 하나로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은 전체 솔루션 제어 및 모니터링을 통해 전력 사용현황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통계 그래프를 제공하고 설정된 피크 요금 초과 시에는 SMS 알림 기능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지하주차장과 공용구간에 약 4600개의 LED 조명과 150개의 iLS장비를 도입한 아파트형 공장의 경우 조명전력을 평균 60% 정도 절감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조명사용시간이 많은 공장, 오피스, 지하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호텔, 병원, 상가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에는 일본으로 이 솔루션을 수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송창현 전력고객담당 전무는 “LG유플러스는 탈통신 세계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기술을 도입한 지능형 조명 제어 솔루션을 출시한 것에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위치한 아파트형 공장 ‘아이테코’에서 U+Biz iLS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조명을 제어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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