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전국체전' 신미래가 두려워한 반가희 '빈틈 없는 무대'

  • 등록 2021-02-07 오전 11:47:01

    수정 2021-02-07 오전 11:47:01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반가희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방송한 ‘트롯 전국체전’ 10회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톱14의 준결승 1차 시기가 그려졌다. 어마어마한 점수(1996점)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미래는 가장 두려운 선수로 반가희를 지목해 무대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KBS2 ‘트롯 전국체전’ 반가희(사진=KBS)
‘트롯 인생 2회차 센 언니’라는 설명과 함께 무대에 등장한 반가희는 “닉네임은 센 언니지만 사실은 부드러운 여자”라고 수줍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역시 반가희’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고 만족스러운 무대를 보이겠다”며 당찬 각오와 함께 박경애의 ‘곡예사의 첫사랑’을 선곡했다.

반가희는 자신의 가창력을 돋보이게 할 브라스 밴드의 연주는 물론, 파워 보컬로 늘 그랬듯 반가희표 감성과 에너지를 전파하며 박수갈채 속 무대를 마쳤다.

반가희의 무대에 신유 코치는 “빈틈이 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박현빈 코치와 조항조 감독은 “워낙 안정적이라서 오늘도 흠잡을 곳이 없었다. 잘했다, 못했다가 없다. 늘 같은 가창력이기에 매력이 그쪽으로 가는 것 같아 아쉽다”는 애매한 심사평을 했다.

전문가 판정단의 준결승 1차 시기 투표결과 반가희는 1950점을 받았다. 바가희는 “2차 시기 무대에선 색다른 모습을 준비해 보이겠다”며 톱8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제대로 이를 간 반가희는 신선한 변신과 함께 준결승 2차 시기에서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무대로 전문가 판정단에게 3982점을 받았다.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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