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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는 오는 4일 방송될 ‘미래의 선택’에서 윤은혜에게 한아름의 아름다운 장미꽃을 건네는, 화보 같은 프러포즈 장면을 펼쳐낸다. 로맨틱한 ‘로즈(rose)남’으로 변신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붉은 장미 프러포즈’는 지난 27일 청담동에 위치한 한 바(Bar)에서 촬영됐다. 조금씩 바뀌어가는 운명 속에 서로 다른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는 ‘삼각 러브라인’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장면. 정용화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은 채 감정을 잡으며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조심스럽게 다가가던 정용화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모두의 열정이 만들어낸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명장면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6회 방송 분에서는 김신(이동건 분)이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을 도와준 미래(윤은혜 분)에게 특유의 ‘돌직구 화법’으로 애정을 고백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세주(정용화)에게는 묘한 질투심을, 미래에게는 알쏭달쏭한 태도를 보였던 김신이 일촉즉발의 상황을 겪으며 미래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KBS ‘미래의 선택’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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