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이민정 근황? 남편과 최근 잠자리

  • 등록 2014-10-01 오전 9:31:55

    수정 2014-10-01 오전 9:31:55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했던 모델 이지연과 글램 다희가 구속 기소된 가운데 이민정의 반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16일 귀국한 이후 별 다른 반응 없이 친정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월간지 ‘주간여성’은 이민정의 가사도우미 A씨의 말을 인용해 이병헌과 이민정의 근황을 전했다.

A씨는 이 매체를 통해 “둘이 사이좋게 지낸다. 자꾸 좋지 않은 쪽으로 말들을 하는데 지난 수요일에 민정 씨가 왔다 갔다”며 “밥도 같이 먹었다. 하룻밤도 자고 갔다”고 전했다.

앞서 검찰은 “8월 14일 이지연이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며 집을 사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지만 이병헌은 오히려 ‘그만 만나자’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고 그에 욱해 협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지연은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와 함께 이병헌과 포옹하는 장면을 연출해 촬영한 뒤 이를 미끼로 돈을 요구하려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다희와 이지연을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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