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속옷 광고 촬영을 앞두고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2009년에는 우리나라에서 복근 사진을 찍은 남자 연예인들 중 TOP 3 안에 들었다”며 “체지방이 0에 가까웠고, 옷을 벗으면 몸이 거의 작품에 가까웠다”며 자신의 과거를 자랑했다.
김희선은 연기 경력만 20년이 넘은, 데뷔 25년 차 배우. 그는 “몸이 안 돼서가 아니다. 지금까지 맡은 역할들이 가난하지만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캔디 같은 역할이어서 화려한 장면보다는 열심히 일하고 뛰는 연기가 많았다”고 해명했다.
|
이에 이상민은 망연자실한 채 상의 탈의를 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일주일 동안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라고 말했지만, 마지막 남은 촬영에 최선을 다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