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시각 장애인 위한 '휴대용 점자 교구' 제작 봉사활동

임직원 등 100여 명 참여
  • 등록 2024-04-28 오전 9:01:50

    수정 2024-04-28 오전 9:01:50

(사진=하나금융그룹)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구 제작’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 활동은 시각 장애인의 체계적인 점자 교육 필요성 확대에 따라 교보재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임직원과 가족들이 제작한 휴대용 점자 교구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초재활·한글 점자 교육 등 점자를 처음 배우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교보재로 사용된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은 연간 500여 명에 달하는 시각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해 점자 교육을 포함한 재활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에 전달된 교구가 교육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8일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2023년 점자 사용 능력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점자를 사용하는 시각 장애인 10명 중 4명이 점자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휴대용 점자 교구 제작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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