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7달러선이 붕괴됐던 64MD램 가격이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미국 반도체 현물시장에서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64M(8X8) SD램 PC 100 가격은 다시 3.19%(23센트)나 급락, 개당 6.68~7.08달러에 거래됐다. 또 하락세가 주춤했던 64M(8X8) SD램 PC 133 가격도 6.08%(47센트)나 하락하며 개당 7.10~7.53달러에 거래를 마쳐 겨우 7달러선을 지켰다.
반면 64MD램을 대체한 한국의 주력 수출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128MD램의 주종제품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128M(8X16) SD램 PC100은 15.95~16.91달러에, 또 128(16x8) SD램 PC133도 16.32~16.98달러에 거래되며 주말 종가와 변동없이 마감됐다.
* 가격은 현지시각 18일 오후 3시30분 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