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업종) 금융주 제약주 강세..바이오 혼조

  • 등록 2001-01-17 오전 8:14:57

    수정 2001-01-17 오전 8:14:57

16일 미국증시에서 금융주는 강세를 보이며 전체 장을 이끌었다. 제약주도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금융지수의 아멕스 증권지수는 0.1% 상승했으나 필리델피아 은행지수와 S&P 은행지수는 각각 2.2%, 2.3%가 올랐다. 시티그룹의 4분기 실적이 전문가들의 예상치 범위에 들어가는 주당 65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금융주들에 대한 실적 우려를 불식시켰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주당 85센트로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소폭 낮은 이익을 올렸지만 그런대로 양호한 실적으로 받아들여졌다. 또 뉴욕은행등도 전문가 예상치에 맞는 실적으로 나타났다. 퍼스트유니언은행이 4.87% 올랐으며 웰스파르고 뉴욕은행 등도 각각 2-3%대의 상승을 보였다. 이에 반해 증권주는 리먼브라더스 골드만삭스가 소폭 오르고 베어스턴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딘위터등은 밀렸다. 제약주에서 머크와 릴리엘리는 2.3%, 4.06%의 상승을 기록했다. 파이저도 소폭 상승했다. 지난주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바이오주식들은 지수가 상승했지만 주요 종목들은 혼조의 등락을 보였다. 아멕스 바이오지수는 1.3%가 올랐다. 나스닥 바이오지수도 2%가 상승했다. 큐라겐은 유럽의 바이에등과 제휴관계를 맺었다는 소식에 35%나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오겐도 8.4%의 비교적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밀레니엄제약 임뮤넥스 휴먼게놈 치론 등은 각각 2-5%대의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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