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선물) 금리인하폭 놓고 혼조장세후 3.00포인트 상승

  • 등록 2001-06-26 오전 7:39:19

    수정 2001-06-26 오전 7:39:19

[edaily] 나스닥 100 선물은 25일(현지시간) 향후 금리인하 정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면서 혼조장세후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 인해 나스닥 100 선물과 S&P500 선물은 각각 등락이 엇갈렸다. 나스닥 100 선물은 전일대비 3.00포인트 상승한 1756.00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S&P 500 선물은 전일대비 12.00포인트 하락한 1223.00으로 거래를 끝냈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들은 초반 이번주 수요일 연준리가 금리를 50bp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견조한 상승기조를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금리인하폭이 25bp로 낮아질수도 있다는 전망이 시장에 확산되면서 혼조장세로 장을 마쳤다. 9월물 나스닥 100 선물은 장중 47.00포인트까지 하락했으나 장막판에 상승세로 반전한 반면 S&P500 선물은 끝까지 반등의 기회를 잡지못했다. 투자자들의 금리인하 폭에 대한 우려외에도 바이오종목인 바이오젠에 대한 메릴린치와 리먼브라더스의 투자등급 하향조정이 주요 지수들을 하루종일 압박했다. 모건스탠리가 장초반 9월물 나스닥 100 선물을 200계약 정도 매수한 반면 ABN 암로, CSFB, 도이체 방크 등은 S&P 500선물을 순매도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한 브로커는 "오늘같은 장세 속에서는 특별히 하락장세를 두려워 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시장에 특별한 호재나 악재가 없이 중요한 발표를 관망하는 상황에서는 이같은 시장 상황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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