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커플` 신원호-수지, 드라마 `빅` 활력소

  • 등록 2012-07-24 오전 9:28:31

    수정 2012-07-24 오전 9:28:48

KBS2 ‘빅’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연기돌’ 신원호와 수지의 인기가 무섭다.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마치 만화책을 찍고 나온 듯하다는 일명 ‘만찢 커플’로 불리며 팬들 사이에 화제다.

KBS2 월화드라마 ‘빅’에서 경준과 마리로 분하고 있는 신원호와 수지는 지난 23일 방송분에서 각각 왕자님과 공주님으로 변신해 짝을 이뤘다.

마리(수지)는 경준(신원호)이 깨어나면 자신이 매일 돌봐줬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 커플티를 맞춰 입고 병상에 누운 경준과 인증사진을 찍던 중 로맨틱한 상상에 빠졌다.

마리의 상상 속 잠에서 깨어난 ‘왕자님’ 신원호는 백설공주로 변신한 수지와 함께 달콤한 연기로 드라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방송 후 네티즌은 “만찢남과 만찢녀의 만남!”, “진정한 ‘만찢커플’이다”, “진짜 잠자는 왕자와 백설공주로 빙의한 두 사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원호는 한·중·일 다국적그룹 ‘크로스진’ 멤버다. 수지는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서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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