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정진우X이수정, 이번엔 가요 선곡..박진영 또 울리나

  • 등록 2016-01-14 오전 8:31:15

    수정 2016-01-14 오전 8:31:15

‘K팝스타5’ 이수정 정진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수정-정진우의 ‘정분났정’팀이 이번 주엔 가요로 박진영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오는 17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K팝스타5’ 에는 본선 3라운드 ‘서바이벌 팀미션’ 두 번째 무대가 펼쳐진다. 본선 3라운드 ‘팀미션’은 참가자들이 팀으로 대결한 뒤, 패한 팀에서는 반드시 탈락자가 발생하는 ‘서바이벌 매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에는 지난 쇼케이스 무대에서 박진영의 눈물을 흘리게 했던, ‘이수정과 정진우’팀이 다시 한 번 듀엣으로 입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한국말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이수정(만22세/미국 시카고)이 전적으로 정진우(만 19세/서울)에게 의지해 가요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주 최대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이수정은 1,2 라운드는 물론 지난 쇼케이스 무대까지, 단 한번의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 내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정진우 역시 ‘K팝스타5’ 첫 회에서 완성도 높은 자작곡으로 극찬 받으며 일찌감치 개성 짙은 음색과 가창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핵심 인재다. 그래서 두 사람의 시너지는 어디까지일지 많은 시청자들이 ‘정분났정’의 듀엣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대결 상대는 지난 쇼케이스에서 ‘1등’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화제를 만들어 냈던 ‘팝콘’(소피한, 김민지, 백소혜)이라는 점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또 하나의 요인이다. 심사위원들도 대진표를 보고 당혹해 했을 만큼 쉽지 않은 대결이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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