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7년만의 정지훈 주연 '엄복동' 3.1운동 맞아 2월 개봉

정지훈 국내 '알투비' 이후 7년만의 작품
3.1운동 임정 100주년 맞아 개봉 확정
"독립을 위해 분투한 열사의 뜻 기린다"
  • 등록 2019-01-09 오전 8:56:55

    수정 2019-01-09 오전 8:57:11

영화 ‘자전차와 엄복동’에 출연하는 정지훈(왼쪽부터), 강소라, 이범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관객과 만난다.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은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자전자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실존 인물 엄복동을 소재로 한 영화다. 정지훈이 국내에서 영화를 선보인 것은 ‘알투비 : 리턴투베이스’ 이후 7년만이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자전차왕 엄복동’은 당초 지난해 개봉을 준비했다가 영화의 의미와 취지를 살려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올해로 개봉을 결정했다. 영화에는 엄복동뿐 아니라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열사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현재 후반 작업이 한창으로 3.1절에 앞서 관객을 찾는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정지훈·강소라·이범수·김희원·고창석 등 신선한 조합의 캐스팅으로 눈길을 모은다. 정지훈은 타이틀롤 엄복동 역으로 자전차 영웅을 스크린에 재현하며, 강소라는 애국단 행동대원 김형신 역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분투한다. 이범수는 엄복의 스승 황재호 역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김희원은 친일파 사카모토 역으로 고창석은 애국단의 행동대장 안도민 역으로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이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기 위해 시행한 자전거 경주 ‘전조선자전차경기대회’에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승리를 거두며 암울했던 조선에 희망이 된 엄복동의 이야기다.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전해진 이 영화는 셀트리온홀딩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의 첫 배급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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