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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화요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스토리바인픽쳐스㈜) 12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 제이미(이청아 분), 문재웅(윤선우 분)의 숨막히는 맞대면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도정우가 28년 전 하얀밤 마을 참사를 일으킨 ‘괴물’이었음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로 인해 ‘낮과 밤’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4%, 최고 6.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6%, 최고 5.4%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7%, 최고 3.2%, 전국 평균 2.4%, 최고 2.8%를 차지, 수도권과 전국 모두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도정우는 방송을 통해 새로운 예고장을 접한 뒤 ‘세 번째 아이’가 노리는 타깃이 오정환(김태우 분)의 아들인 오경민(신이안 분)임을 파악했다. 또한 특수팀 장지완(이신영 분), 윤석필(최대철 분)을 통해 인근 CCTV를 확보해 예상 범행장소를 특정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제이미는 이지욱(윤경호 분)과 함께 ‘하얀밤 마을’에 입성, 마을 곳곳을 탐문했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기억들을 떠올렸다. 탐문을 마치고 마을을 떠나려던 두 사람은 배가 떠나버리는 바람에 텅빈 마을에 발이 묶여버렸다. 하지만 마을에는 제이미의 목숨을 노리는 문재웅이 함께였다.
무엇보다 문재웅이 제이미를 살해하려는 순간, 도정우가 등장했다. “너였구나. 드디어 찾았네. 보고 싶었어”라며 섬뜩하게 미소 짓는 도정우와 분노에 얼굴이 일그러진 문재웅이 팽팽히 맞부딪히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로써 28년 전 비극이 일어났던 ‘하얀밤 마을 참사’에서 살아남아 다시금 마주한 ‘세 아이’ 도정우, 제이미, 문재웅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며 ‘낮과 밤’의 전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매주 월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