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성'은 어떤 영화?

  • 등록 2007-05-15 오후 3:36:08

    수정 2007-05-15 오후 3:36:08

[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 '상처받은 도시'란 부제를 가진 '상성'은 전형적인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화 '무간도' 시리즈로 '홍콩 느와르의 부활을 선언한 유위강, 맥조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들과 '무간도'에서 호흡을 맞춘 양조위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또한 일본과 중화권을 오가면 활동하는 미남 스타 금성무도 이번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상성'은 선후배로 절친했던 두 형사가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부딪치는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믿었던 선배 양조위가 연루된 살인사건을 조사하면서 후배 금성무는 25년간 숨겨졌던 비밀과 마주치게 됩니다.

유위강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 양조위가 연기생활 처음 도전하는 악역 등 홍콩 영화 팬들의 구미를 당기는 다양한 요소들이 담긴 '상성'은 이미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를 결정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31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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