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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자 서창만 PD는 18일 “시즌 2는 기존과 다른 심사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현재 3:7로 설정된 멘토 대 문자투표 비율 조정은 물론 항목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생방송 전환 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심사기준에 관한 논란 탓이다. ‘위대한 탄생’은 생방송을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이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자투표를 실시했는데,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문자투표가 인기투표로 변질되고 심사를 하는 상대 멘토에 대한 호감 또는 비호감이 문자투표에 반영되는 부작용을 보이면서 논란이 일었다.
서 PD는 “현재로선 시즌 2에서 어떻게 달라지는지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시즌 1대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변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위대한 탄생’ 시즌 2는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6월10일부터 첫 방송되는 ‘댄싱 위드 더 스타’ 후 전파를 탄다. 지난 4월29일부터 시즌 2 국내 오디션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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