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고구마로 만든 베이커리점 런칭

`고구마 명가` 서울역 KTX역사에 1호점 오픈
  • 등록 2011-11-20 오전 11:22:07

    수정 2011-11-20 오전 11:22:07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길웰바이오는 영주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이용해 만든 빵 브랜드 `고구마 명가`를 런칭하고, 서울역 KTX역사 2층(9번홈 앞)에 1호점(사진)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구마 명가`에서는 유기질이 풍부한 청정 소백산의 황토 흙에서 자란 영주 고구마로 만든 10여가지의 빵을 판매한다.

특히 빵에 사용하는 영주 고구마는 계량을 통해 칼로리를 절반으로 줄였다.

이번에 출시된 고구마 명가 제품은 황금고구마·고구마명가 파이·고구마 통팥 파이·고구마 녹차 파이·고구마 모카 파이·고구마 만주·녹차 빠따뜨·호박고구마 만주·홍쌀가렛트·고구마가렛트 등이다. 가격은 황금고구마는 2500원이고, 나머지는 모두 1300원이다.

김현주 한길웰바이오 대표는 "고구마 명가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좋은 먹을거리 계속 제공할 방침이며, 고구마를 이용한 고구마라떼, 고구마 아이스크림 등을 출시해 구황식물이던 고구마를 웰빙 식품으로 탈바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길웰바이오는 생산농가와 가공업, 유통·서비스를 연계해 영주 고구마를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제공하는 푸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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