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최강 팀업 액션…'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3월 27일 개봉

  • 등록 2024-02-29 오전 9:03:53

    수정 2024-02-29 오전 9:03:5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 ‘고질라’와 ‘콩’의 팀업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가 3월 27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2021년 개봉해 북미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국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전 세계 누적 수익 4억 7000만 달러(한화 6258억원) 등 놀라운 흥행 파괴력으로 몬스터버스 시리즈의 부활을 알린 ‘고질라 VS. 콩’의 후속작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가 3월 27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팀업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상상초월의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이 몬스터버스 사상 최강의 팀업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 고질라와 콩이 함께 같은 곳을 향해 전력 질주하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등지느러미를 붉게 빛내며 포효하는 고질라와 새로운 무기인 건틀렛을 오른팔에 장착한 채 분노에 가득 찬 콩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이번에는 한 팀이다”라는 카피는 사상 최강의 빅매치를 벌인 전작 ‘고질라 VS. 콩’에 이어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서는 사상 초유의 팀업을 예고하며 두 전설이 그려낼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압도적인 파워로 ‘할로우 어스’를 장악한 스카 킹, 콩과 같은 종족인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미니 콩, 눈빛만으로 숨 막히는 위압감을 선사하는 시모까지. 여기에 방사능 수치의 증가로 붉은색을 뿜어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파워를 자랑하는 ‘고질라’와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건틀렛을 새롭게 장착한 ‘콩’의 팀업이 지금껏 본 적 없는 몬스터버스 사상 최대의 전투를 예고한다.

‘고질라 VS. 콩’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과 제작진이 대거 합류한 가운데, 평단과 관객 모두를 만족시키며 몬스터버스 시리즈의 부활을 알린 애덤 윈가드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신뢰를 더한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 강력해진 액션, 사상 최강의 조합 고질라와 콩의 팀업이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오는 3월 27일 극장에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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