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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정용화는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BC카드가 후원하는 ‘정용화 단독 콘서트-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를 개최했다. ‘니가 없어도’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정용화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은 물론 ‘마지막 잎새’ ‘27years’ 등 앨범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또 ‘추억은 잔인하게’ ‘체크메이트(Checkmate)’ ‘원기옥’ 등 협업곡들을 정용화 스타일의 솔로곡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 YDG와 함께 ‘마일리지’를 특유의 재치 넘치는 댄스와 함께 선보이는가 하면 오아시스의 ‘수퍼소닉(Super Sonic)’, 본조비의 ‘유 기브 러브 어 배드 네임(You Give Love A Bad Name)’ 등을 커버하는 스페셜 무대도 이어져 팬들을 열광케 했다.
첫 단독 공연을 성료한 정용화는 2월 28일과 3월 1일에도 무대에 올라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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