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빛’(팬덤명), 명절 잘 보낸 뒤 10월 19일에 만나요.”
컴백 준비에 한창인 그룹 이달의 소녀 (LOONA) 멤버 비비의 말이다. 비비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대부분의 시간을 연습실에서 보낼 예정이다. 소속팀이 이달의 소녀의 컴백이 임박해서다. 이달의 소녀는 10월 10일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을 발표하고 새로운 활동에 돌입한다.
“컴백을 앞두고 있어서 요즘 멤버들과 꾸준히 연습을 하고 있고, PT도 받기 시작했어요. 연휴 기간에도 연습실에서 댄스 레슨을 받으며 컴백 준비를 하게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명절이고 특별한 날이니까 멤버들과 함께 추석 음식을 먹고 싶어요.”
다음 연휴 때 휴가를 받게된다면 하고 싶은 일은 ‘가족들과 함께 다과를 즐기는 것’이라고 한다.
“저의 고향에는 추석 기간 두 달 동안만 판매하는 명절 음식이 있어요. 한국의 송편처럼 추석이 되면 즐겨 먹고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어서 추석이 되면 생각이 나요.”
추석 보름달을 보면서는 가족과 이달의 소녀, 그리고 팬들에 대한 내용의 소원을 빌 계획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잖아요. 하루빨리 좋은 날이 와서 팬분들도 직접 만나고 가족들도 만나고 싶어요. 그리고 컴백 후 멤버들과 음악 방송을 포함해 예능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 많이 활동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이달의 소녀의 ‘미드나잇’ 앨범 콘셉트 포토가 SNS를 통해 계속 공개되고 있어요. 다양한 콘셉트를 통해 이달의 소녀가 보여 주지 않았던 분위기와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끝으로 비비는 팬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오빛’, 행복한 명절 보내고 있죠? 저희가 만날 수 있는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어요. 이달의 소녀의 콘셉트 포토를 보면서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금방 찾아갈게요. 함께 좋은 시간 보내요. 맛있는 송편 드시면서 명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