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코리아, 자살예방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2018년부터 자살 관련 키워드 검색 시
한국생명의전화로 자동 안내하는 #ThereIsHelp 기능 제공
트위터,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특별 이모지 론칭
  • 등록 2021-09-12 오전 8:11:44

    수정 2021-09-12 오전 8:11:4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트위터코리아가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트위터코리아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제정됐다. 한국 또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살예방에 앞장선 활동가와 기관들의 공로를 인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자살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트위터코리아를 비롯해 23개 기관과 67명의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트위터코리아는 자살 및 자해 예방 프롬프트 제공, 자살예방기금 기부와 자살예방 캠페인에 광고비를 지원하는 등 자살 및 자해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트위터코리아는 2018년부터 한국생명의전화(@LifelineKorea)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살 및 자해 위험 관련성이 높은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한국생명의전화로 자동으로 안내하는 ThereIsHelp 기능을 제공해 해당 키워드를 검색하는 이용자가 한국생명의전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한국생명의전화에 자살예방기금을 기부했으며, 한국생명의전화가 진행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애즈 포 굿(AdsForGood)’ 사업으로 광고비를 지원했다.

보건복지부 서일환 자살예방정책과장은 “자살예방에 적극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 단체, 개인활동가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트위터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가 전 세계적인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코리아 공공정책 총괄 윤채은 상무는 “이번 표창 수상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자살 및 자해 예방 활동과 함께 건강한 온라인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트위터가 공개한 18차 트위터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트위터는 자살 및 자해 관련 정책 위반으로 총 18만8561개의 계정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 이전 보고 기간에 조치가 취해진 64,610개 계정 대비 19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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