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 연우진, 손예진 밖에 모르는 '순애보'

  • 등록 2022-01-27 오전 9:25:02

    수정 2022-01-27 오전 9:25:02

사진=JTBC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연우진이 서른아홉 살의 따스한 로맨티스트로 돌아온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제작 JTBC스튜디오, 롯데컬처웍스)에서 연우진이 피부과 의사 김선우 역을 맡아 또 한 번 그만의 부드러운 매력 속으로 보는 이들을 홀릴 예정이다.

극 중 김선우(연우진 분)는 차미조(손예진 분)와 동갑내기인 서른아홉 살 피부과 의사,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잘 생긴 외모와 스윗한 성격의 소유자다. 국회의원 출신의 아버지 밑에서 풍족하게 자란 그는 소박한 멋을 알고 소소한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인물. 사려 깊은 마음씨와 꾸밈없는 솔직함, 저돌적인 면까지 갖춘 훈남의 정석이다.

미국에서 의사가 된 후 남다른 사연을 품고 한국에 돌아온 김선우는 우연히 알게 된 차미조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낀다.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차미조에게 스며든 나머지 어느새 그녀밖에 모르는 순애보가 된다. 세상 가장 따뜻한 로맨티스트 김선우를 표현할 연우진의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로 2월 16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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