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채민, 미스터리 캐릭터로 묵직한 존재감

  • 등록 2023-07-03 오전 9:51:31

    수정 2023-07-03 오전 9:51:31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이채민이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미스터리 캐릭터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 분)’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 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로, 이채민은 극 중 전생을 기억하는 강민기 역을 맡았다.

지난 1, 2일 방송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5, 6회에서는 강민기가 반지음 곁을 본격적으로 맴도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지음의 정체를 의심했던 강민기는 의도적으로 애경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반지음을 끊임없이 주시해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인연이 있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한 강민기는 윤주원(김시아 분)을 알고 있는 한나(이한나 분)에게 반지음이 전생의 인연과 다시 엮였다고 알렸고 전생의 인연과 얽히면 복잡한 일이 벌어진다고 암시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채민은 자신의 비밀을 숨기고 있는 강민기 역을 묵직한 분위기 속에서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다. 애경식당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있을 땐 싹싹하고 다정하지만 반지음을 지켜볼 때면 차가운 눈빛과 싸늘한 표정을 보여 궁금증을 자극한다. 본격적으로 베일에 싸인 비밀들이 하나씩 공개되는 만큼 이채민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채민을 비롯해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 등이 출연하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토, 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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