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 `달고나`에서 눈물 펑펑

  • 등록 2011-05-12 오전 9:26:18

    수정 2011-05-12 오전 9:26:18

▲ 수지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SBS 예능 프로그램 `달콤한 고향 나들이`(이하 `달고나`)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    수지는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달고나`에 출연, 화면으로 가족들을 만나고는 눈물을 보였다. 그간 바쁜 활동 때문에 데뷔 이후 딱 한 번 고향에 방문했던 만큼 그리움이 컸던 것.

이날 방송에서는 수지의 고향인 광주를 찾아 어머니와 아버지, 남동생을 비롯해 일가친척까지 총출동한 모습을 담았다. 수지의 학창 시절 친구들도 반갑게 영상을 통해 수지를 맞았다. 

수지는 오랜만에 모니터로 부모님을 만나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특히 이날 어머니의 편지 낭독에 눈물을 보였고 수지 어머니 역시 부모님과 떨어져 연예계 생활을 하는 어린 딸의 모습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수지는 초등학교 때부터 항상 함께 뛰놀던 친구들의 모습을 보자 그리운 마음에 또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수지의 남동생은 수지를 닮은 귀여운 외모와 갓 변성기를 지난 재미있는 목소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데뷔 전 수지에 대한 폭로로 모두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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