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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가 오는 8일 발매할 신곡 ‘서울가 살자’가 임창정이 작사, 작곡한 노래다.
임창정이 다른 가수에게 곡을 써 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상대가 지난 2000년 데뷔 이후 트로트로 줄곧 활동해온 금잔디라는 점은 이채롭다. 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나 발생할 시너지가 관심을 끈다.
금잔디는 “임창정 오빠와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서 처음 만났는데 내 메들리를 듣고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나도 임창정 오빠의 팬이었는데 트로트는 써본 적이 없다면서도 노래를 하나 써주고 싶다고 하더니 이 곡을 선물해줬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또 다시 사랑’으로 각 차트와 음악 순위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며 가수로서 건재를 확인시켰던 임창정이 금잔디를 통해 작곡, 작사로는 어떤 성과를 거둘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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