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살린 ‘품위녀’, 포상휴가 간다

  • 등록 2017-08-17 오전 8:30:52

    수정 2017-08-17 오전 9:18:37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가 포상휴가를 간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품위있는 그녀’의 제작진과 출연진은 베트남의 휴양도시 다낭으로 포상휴가를 가기로 잠정 결정하고 여행사 등에 문의를 한 상태다. 시청률이 고공행진하자 JTBC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드라마가 사전제작을 해 스케줄을 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포상휴가를 통해 드라마의 성공을 자축한다는 계획이다.

JTBC는 “현재 포상휴가를 논의중”이라고 이데일리에 밝혔다.

‘품위있는 그녀’는 모든 걸 다 가진 우아진(김희선 분)과 이를 빼앗으려는 박복자(김선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6월 16일 첫 방송에서 닐슨코리아 기준 2%로 시작했으나 최근 9.9%까지 치솟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번 주 마지막회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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