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가교 역할 톡톡

올해 1분기 50개사 비대면 상담 등 해외 판로개척 지원
동남아 5개국 바이어와 약 6110만달러 수출상담 실적 거둬
‘파이팅 데이’ 프로그램 운영…커피트럭과 응원 메시지 보내
  • 등록 2021-04-30 오전 5:30:00

    수정 2021-04-30 오전 5:30:00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롯데홈쇼핑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중소기업 50개사의 비대면 상담 등을 지원해 약 6110만달러(약 684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로 해외 현지 수출 상담회가 어려워지면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태국 등 5개국 바이어 16개사와 비대면 상담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두바이 현지 홈쇼핑에 상품을 수출하는 등 총 14개 국가에 수출을 성공시켰다. 그 공로로 지난해 수출액 820만달러(약 100억원)를 달성해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을 통해 지난해 해외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은 90개사, 수출 건수는 280건으로 2016년 대비 각각 4배 증가했다. 롯데홈쇼핑 전체 수출 상품 중 98%가 중소기업 제품일 정도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다양한 상생전략을 실행 중이다.

롯데홈쇼핑이 ‘파이팅 데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13일 우수 파트너사인 이너뷰티 전문기업 뉴트리에 커피트럭을 전달했다.(사진=롯데홈쇼핑)
홈쇼핑 방송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노마진 판매방송 ‘상생 스튜디오’가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 롯데홈쇼핑은 최소한의 비용을 제외한 마케팅, 판매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판매수수료도 지난 2019년 기준(29.4%) 국내 홈쇼핑 주요 4개사 중 최저 수준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이후 수수료율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다.

편성 비중도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을 제외하면 70%로 가장 높다. 이외 △동반성장펀드 2000억원 △무이자 대출 100억원 △재기자금 지원 5억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금지원 정책을 전개하며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복리후생과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파이팅 데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근에는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트럭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까지 총 80개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 첫 날인 지난 13일에는 이너뷰티 전문기업 뉴트리 등 송파구와 성동구에 위치한 6개 파트너사에 커피트럭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해외 수출 지원, 중소상공인 입점 상담, 노마진 판매 방송 등 업계 선도적인 상생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들이 늘어 지원 범위를 다각도로 확대했으며, 파트너사의 어려움을 경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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