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통증·소화불량 등 대비할 상비약은

음식 준비·장거리 운전 등에 필요한 ‘진통제·정맥순환개선제’
화상·흉터 대비한 ‘드레싱·흉터치료제’
소화불량과 피로회복 돕는 ‘소화제·비타민제’
  • 등록 2018-09-23 오전 4:00:00

    수정 2018-09-27 오전 9:08:09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추석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대화, 나들이나 여행 등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연휴 뒤에 찾아올 명절 증후군에 벌써 걱정이 앞선다. 불규칙적인 생활패턴, 강도 높은 가사, 장시간 운전 등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들을 대비해 서랍 속 구급약을 확인하고 필요한 상비약을 점검해야 한다.

◇음식 준비·장거리 운전 등에 필요한 ‘진통제·정맥순환개선제’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음식 준비와 손님 접대로 장시간 바닥에 앉아 요리를 하거나 많은 양의 설거지를 하는 등 강도 높은 가사 노동을 피할 수 없다. 이는 대표적 명절 증후군인 손목이나 허리, 무릎 등의 통증을 유발한다. 오랫동안 한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장시간 운전도 척추나 무릎 관절에 큰 부담을 준다. 이러한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하지만 손목이나 무릎, 목, 허리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소염진통제를 구비해야 한다.

한독 케토톱(사진=한독)
한독 ‘케토톱’은 붙이는 관절염, 근육통 치료제로 ‘케토프로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 케토톱을 붙이면 약물이 피부를 통해 침투해 진통 작용은 물론 염증을 가라 앉히는 작용을 한다.

명절이 지나고 발, 다리가 자주 붓거나 저린 증상이 계속되면 ‘정맥순환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정맥순환장애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관인 정맥이 약해져 이완되고 확장됨으로써, 혈액의 역류를 방지해 주는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 및 체액이 심장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는 질환을 말한다. 오랜 운전과 명절 음식 준비 등으로 장시간 고정된 자세는 정맥순환장애의 원인이 된다. 동국제약 ‘센시아’는 식물에서 유래한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주성분인 정맥순환 개선제다. 센시아는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 등을 통해 정맥순환장애를 개선해 준다.

동국제약 센시아(사진=동국제약)
또 명절에는 장기간 고정된 자세를 취하고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도 많이 먹기 때문에 ‘치질’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진다. 치질은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태도가 중요한 원인인 만성질환이자 생활습관병이다. 동국제약의 먹는 치질약 ‘치센 캡슐’은 식물에서 유래한 ‘디오스민’ 성분 치질 치료제로 혈관 탄력과 순환을 개선하고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개선한다.

◇화상·흉터 대비한 ‘드레싱제·흉터치료제’

또한 명절에는 기름진 음식을 준비하면서 달궈진 프라이팬이나 튀는 기름 등으로 인해 화상으로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 수는 평상시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다. 특히 끓는 물이나 기름이 피부에 튀어 피부조직이 손상되는 열탕화상을 입으면 신속하게 흐르는 찬물에 열기를 식히고 화상전용 습윤 드레싱제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한국먼디파마 메디폼실버(사진=한국먼디파마)
한국먼디파마의 ‘메디폼 실버’는 화상연고인 ‘실버설파디아진’을 환부 접촉면에 도포해 화상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찰과상에도 사용 가능한 습윤드레싱 제품이다. 요리 중 칼에 베이거나 성묘를 하러 산에 올라갈 때 넘어지는 등 찰과상을 입었을 때는 세균 감염을 줄이기 위해 과산화수소나 소독용 요오드를 사용하면 좋다. 그리고 상처가 아물기 전에는 상처치료제를, 상처가 아문 후부터는 흉터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태극제약의 ‘벤트락스겔’은 갓 생긴 흉터나 함몰된 모든 종류의 흉터에도 효과를 보인다.

◇소화불량과 피로회복 돕는 ‘소화제·비타민제’

동아제약 베나치오(사진=동아제약)
고기산적, 전 등 명절 음식들은 다소 기름지기도 하고 먹다보면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이 발생하기 쉽다. 동아제약 ‘베나치오’는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하는 액상 소화제다. 베나치오는 탄산이 없어 위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국내 액상 소화제로는 최초로 2014년 국내 임상기관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해 전반적인 증상 개선을 확인했다.

교통체증과 과도한 가사부담에 명절이 지나면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다.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비타민B를 복용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

비타민B군은 에너지 생성, 스트레스 완화, 눈의 피로 완화 등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다. 그러나 비타민B군은 10여가지 이상 성분으로 이뤄져 식사만으로는 필요량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 대웅제약의 ‘임팩타민’은 비타민B가 필요한 현대인들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효능의 다양한 제품을 구축해 연령과 증상에 따른 제품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2007년 ‘임팩타민 정’을 시작으로 ‘임팩타민 파워’, ‘임팩타민 프리미엄’, ‘임팩타민 실버’, ‘임팩타민 파워A+’에 이어 최근 출시한 ‘임팩타민 케어’까지 총 6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