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부터 뮤지컬까지"..마포문화재단, 18일 송년음악회

박정원· 이경선· 정선아 등 출연
서희태의 '밀레니엄심포니' 연주
  • 등록 2019-12-08 오전 7:00:01

    수정 2019-12-08 오전 7:00:01

좌로 부터 뮤지컬배우 정선아, 소프라노 박정원,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사진=마포문화재단)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브라보(BRAVO)! 2019’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시작한다.

이어 소프라노 박정원과 바리톤 우주호가 ‘이별의 노래’, ‘눈’ 등 겨울 정취 물씬나는 가곡과 오페라 속 유명 아리아 등을 들려준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은 밀레니엄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연주한다.

피날레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장식한다. 정선아는 뮤지컬 ‘아이다’, ‘드림걸즈’, ‘웃는 남자’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뮤지컬 ‘보디가드’의 ‘I will always love you(나는 언제까지나 당신을 사랑할거에요)’, ‘위대한 쇼맨’ 중 ‘Never enough(결코 충분하지 않아)’ 등의 노래를 선보인다.

티켓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19년 마포아트센터 관람 티켓이 있을 경우 20%, 마포구민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3만~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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