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법정물 ‘디 엠파이어’ 16개국 서비스 된다

Viu 독점 계약…해외서도 통할까
김선아×안재욱 한국 상류층 민낯 드러내
지난달 24일 국내 첫 방송 순항 중
  • 등록 2022-10-03 오후 2:18:52

    수정 2022-10-03 오후 2:18:5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JTBC 토일 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영제: The Empire)이 글로벌로 뻗어 나간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Viu(뷰)에 따르면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이하 ‘디 엠파이어’)은 Viu 독점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중동, 아프리카 등 16개국에 서비스된다.

JTBC 토일 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포스터(사진=Viu(뷰) 제공).
배우 김선아, 안재욱 등이 주연으로 나선 ‘디 엠파이어’는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4일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친 바 있다.

앞서 ‘권력의 민낯’, ‘상류층 불륜’ 등 유사 소재를 차용했던 드라마 ‘이브’가 해외 각국 현지에서 방영 내내 큰 인기를 얻었던 것을 근거로, ‘디 엠파이어’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방송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Viu는 한국의 K-콘텐츠를 전면에 앞세운 아시아 OTT 플랫폼이다. 현재 국내 방영 중인 ‘법대로 사랑하라’, 최근 종영한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이 현재 모두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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