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톤, 구독자 이탈 위험 증가···‘언더퍼폼’ - BoA

  • 등록 2023-10-20 오전 3:59:57

    수정 2023-10-20 오전 3:59:5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펠로톤인터랙티브(PTON)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시장 수익률 하회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6.50달러에서 4.15달러로 낮췄다.

19일(현지시간) 시킹알파에 따르면 커티스 네이글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펠로톤이 제공하는 플랫폼 참여도 하락으로 인한 수익 위험이 주가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펠로톤의 구독자 확보 능력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경고했다.

애널리스트는 펠로톤 사이클링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 3년간의 수업 데이터가 가입자당 수업 횟수에서 급격한 감소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2023년에 구독자의 높은 이탈률에 기여했으며, 2021년 3분기 이후 두 지표는 -90%라는 상관 관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2024년에 펠로톤은 더 높은 이탈 위험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실적 성장 노력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애널리스트는 최소 2024년까지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월가 전망치에 부합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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