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WHO 긴급사용승인 받아…주가 2%↑

  • 등록 2023-11-29 오전 2:27:17

    수정 2023-11-29 오전 2:27:1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노바백스(NVAX)는 자사의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8일(현지시간) 낮 12시 10분 기준 노바백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83% 상승한 5.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번 WHO의 승인은 해당 기관의 194개 회원 국가 모두가 12세 이상의 개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해 노바백스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백신은 이미 미국에서 유사한 긴급 사용 승인 하에 사용이 허가된 바 있다.

존 C. 제이콥스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노바백스의 백신은 운송 및 저장이 쉽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서 “다양한 백신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최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바백스의 백신은 섭씨 2도에서 8도의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으며, 유통 기한이 12개월이다.

노바백스는 코로나19 백신 보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복합 주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내년에 실험적인 코로나19 및 독감 병합 주사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작하고, 2026년 긴급 승인 및 출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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