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가격 인하, 역효과 전망”

  • 등록 2024-05-03 오전 2:35:59

    수정 2024-05-03 오전 2:35:59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갬 인베스트먼트(GAM Investment)는 2일(현지 시각) 테슬라(TSLA)의 주가가 여전히 ‘매우 비싸다’고 평가했다. 갬 인베스트의 투자 이사인 마트 호틴은 실적발표 후 24% 오른 테슬라에 대해 펀더멘털이 튼튼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전기차 시장에는 엄청난 양의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테슬라는 뒤처지고 있다는 점을 주 이유로 꼽았다.

또, 신차 비용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테슬라는 신차의 비용을 공격적으로 인하하면서 중고차의 가격도 함께 하락했다. 호틴은 테슬라의 가격 인하를 만회하기 위해 차량 대여 기관이 향후 리스 비용을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했다.

호틴은 테슬라의 모델3는 미국에서 한 달에 300달러에 리스할 수 있지만, 이제는 900달러까지 상승했다. 월마다 900달러를 지급할 수 없는 소비자들이 많으며, 이제 곧 수요의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주가는 0.1% 하락해 17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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