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절친` 페이스 위해 15년 만에 음반작업

  • 등록 2011-12-21 오전 11:03:07

    수정 2011-12-21 오전 11:04:37

▲ 김준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출신 연기자 겸 사업가 김준희가 15년 만에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소속사 ㈜코엔은 김준희가 신인가수 페이스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같이 걷기`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준희가 음반 작업에 참여한 것은 1994년 그룹 뮤, 1996년 마운틴으로 활동한 이후 처음이다.

`같이 걷기`는 발랄한 신스음원에 감각적인 드럼, 리드미컬한 기타선율이 조화를 이룬 미디엄 템포의 트랜디한 곡으로 연인을 위한 연예 지침서를 담은 노래다.

김준희는 절친한 사이인 페이스를 지원하기 위해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연인들의 알콩달콩한 연애를 솔직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했다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한편 페이스는 노을의 이상곤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으로부터 보컬지도를 받아 안정된 감성보컬리스트로 거듭나 데뷔 전부터 관심을 받아 왔다. 김준희가 피처링에 참여한 페이스의 두 번째 앨범은 지난 1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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