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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과 김하늘은 지난달 28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신사의 품격` 1회에서 선보일 장면을 촬영했다. 두 사람은 유리창 사이로 애잔한 눈빛을 주고받는 첫 만남을 연기했다.
제작 관계자는 "빗속에서 우연히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만남은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한 폭의 그림과도 같았다"며 "두 사람은 마치 처음 본 순간 앞으로 사랑하게 될 것임을 예견이라도 한 듯 서로에게 러브 텔레파시를 뿜어내는 눈빛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 불혹(不惑)을 넘긴 꽃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맨틱 드라마다. 오는 26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