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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주례를 맡을 목사님 스케줄 때문에 아직 제 진짜 결혼 날짜는 아직 못잡았어요.”
올 가을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인 배우 추상미가 1일 드라마에서 남다른 장면을 연기했다.
추상미는 1일 오후 SBS 금요드라마 ‘8월에 내리는 눈’ 촬영에서 극중 결혼식 장면을 찍었다. 서울 삼성동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결혼식 촬영 이후 만난 추상미는 본인의 진짜 결혼식 일정을 묻자 미소부터 띠었다.
“아직 일정이 안정해졌다. 교회에서 할 것 같은데 목사님 스케줄도 있고 나도 촬영 때문에 결혼 준비에 신경을 못쓰고 있다”고 말했다.
추상미는 이날 ‘8월의 내리는 눈’의 상대역 조동혁과 결혼식 장면을 찍은 뒤 “실제 결혼을 앞두고 있어 그런지 리허설을 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추상미는 또한 “그동안 드라마에서 6번 결혼식 장면을 촬영했는데 더운 여름에 결혼을 하는 것은 너무 힘들어 아닌 것 같다”며 웃었다.
추상미와 조동혁의 결혼식 장면은 3일 방송되며 ‘8월에 내리는 눈’은 17일 종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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