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는 17일 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33분 그리스 바실리스 토로시디스를 가격하며 레드카드를 받았다.
전반 16분경 선제골을 넣어 1-0으로 앞서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욱 컸다. 나이지리아는 숫적 열세를 안고 싸우며 2실점, 1-2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이어 "이미 일은 저질러졌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지 않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이타는 이날 퇴장 판정을 받아 오는 23일 열리는 한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설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