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리원오브는 K팝 그룹이 단순히 퍼포먼스 중심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앨범 완성도에 있어 기존 아이돌과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닷 포인트 점프(dot point jump)’와 지난달 30일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라인 선 굿니스(line sun goodness)’에서 확신을 심어주는 그림이다. ‘점’을 의미했던 전작과 그 점들이 모여 ‘선’이 됐다는 이번 앨범의 스토리텔링까지 곁들어지며, 다양하게 보고 듣고 생각하는 진화형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새 앨범 타이틀곡 ‘sage(구원)’은 처절하고 숨가쁜 리듬 전개와 함께 다이내믹 퍼포먼스로 몰아붙인다.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서 그 위력을 입증했다. 데뷔곡 ‘사바나’가 유혹과 환락의 메시지를 던졌다면, ‘sage(구원)’는 선악과 이후의 과정처럼 구원에 대해 노래한다.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의 음악레이블 RSVP는 “음악, 앨범,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 어느 하나라도 가볍게 만든 것이 없다. 멤버들의 가치관, 팀의 세계관 역시 진정성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많이 알수록 더 매력적인 온리원오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