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통상본부장, 중유럽 3개국서 2030부산엑스포 세일즈

4박6일간 헝가리·리투아니아·체코 방문…경제협력 확대 논의도
  • 등록 2022-10-24 오전 6:00:00

    수정 2022-10-24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중유럽 3개국을 찾아 2030 부산 세계박람회(EXPO) 유치 활동을 펼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아스토스위트룸에서 칼리파 빈 알리 알 하르시(Khalifa bin ali Al Harthy) 오만 외교부 정무차관과 면담하는 모습. (사진=산업부)
24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 본부장은 이날 29일까지 4박6일의 일정으로 헝가리와 리투아니아, 체코를 찾아 현지 고위 관계자와 면담하고 2030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한국의 의지를 전하고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국가별 경제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한다.

안 본부장은 헝가리에선 외교부 장관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와 함께 현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지 진출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헝가리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한국타이어, 기아차, 삼성SDI 등이 진출한 한국 주요 기업의 중부 유럽 거점이다. 안 본부장은 이번 방문 때 현지 한국기업 관계자와도 간담회할 예정이다.

안 본부장은 이어 리투아니아 국무조정실장(부총리급)과 경제혁신부 장관, 외교통상부 장관과 면담하고 레이저, 바이오 등 첨단분야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 체코에선 총리를 예방하고 전기차, 원자력발전 등 분야에서의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은 체코 국영기업이 발주한 신규 원전 1기 프로젝트 수주전에 뛰어들어 미국, 프랑스와 경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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