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연준, 첫 금리인하 3월도 가능"

  • 등록 2023-12-15 오전 3:10:24

    수정 2023-12-15 오전 3:10:2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전일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시장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 인하를 볼 수 있게 됐다고 14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가 분석했다.

매튜 루제티 수석 경제학자는 분석 리포트를 통해 “전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통화정책 이후 나온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은 이 같은 기대감을 높였고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될 경우 연착륙 가능성도 상승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 우리 예상은 2024년 6월 첫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어 1년 동안 175bp가량을 내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번 연준의 회의는 이 같은 기대감에 비둘기파적 리스크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결국 그가 언급한 `비둘기파적 리스크`는 연준의 첫 금리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져 3월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이다.

이에 루제티 이코노미스트는 “보다 상당한 수준의 디스플레이션이 있는 상태에서 정책 완화가 앞당겨지며 연착륙에 대한 전망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CME 페드워치툴은 현재 시장이 내년 3월 25bp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능성이 72%에 달한다.

이는 전일 65%에서 7%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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