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업종) 생명공학-제약 모두 하락, 금융업종도 약세

  • 등록 2001-05-31 오전 8:03:53

    수정 2001-05-31 오전 8:03:53

[edaily] 생명공학업종이 3일 연속하락세를 기록했다. 아멕스생명공학지수는 3.42% 하락했으며 나스닥생명공학지수 역시 3.28% 내렸다. 오늘 생명공학업종 부진의 원인은 사이어스의 유상증자 추진소식이었다. 특히 지난주 사이어스가 제작한 심장병 치료제를 판매해도 좋다는 추천이 나간직 후의 유상증자 소식이라 투자자들의 반응은 더욱 냉담했다. 실제 사이어스에 대한 규제 당국의 추천은 미국 식품의약청의 허가가 나오기 전 단계의 일로 어제 장에서 사이어스는 이 소식을 호재로 삼아 상승한 바 있다. 사이어스의 하락폭은 5.2% 였으며 이로 인해 다른 생명공학업종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전일 제미니인수를 선언한 세퀴놈이 또 다시 6% 하락했으며, 어제 피인수소식으로 상승했던 에 제미니 역시 4.3% 내렸다. 암겐, 바이오젠, 사이론 등의 생명공학 대표 종목 역시 일제히 내렸으며 게놈관련종목인 셀레라와 휴먼게놈믹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전일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던 제약업종도 역시 하락했다. 하지만 다른 업종의 약세에 비해 낙폭은 크지 않았고 아멕스제약업종지수도 0.28% 하락하는데 그쳤다. 머크, 일라이 릴라이. 존슨앤존슨 등이 모두 1%를 조금 넘는 하락율을 기록한 반면 화이자와 브리스톨마이어 등은 소폭의 상승했다. 한편 어제 세부업종별로 차별화를 보이던 금융업종이 오늘은 특별한 구분없이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아멕스증권지수와 S&P은행지수가 각각 2.68%, 0.44% 하락했으며 S&P금융지수 역시 0.85% 내렸다. 증권업종에서는 모건스탠리 딘위터가 3.88% 하락한 가운데 메릴린치, 리만브라더스, 베어스턴스 등도 1% 이상 하락했다. 골드만 삭스는 2% 이상 하락했다. 은행주 역시 하락했다. 시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플리트보스턴, 뱅크원, J.P. 모건체이스 등이 공교롭게도 모두 1%에 조금 못 미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퍼스트유니온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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