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신약 해외임상 보수접근..투자의견 하향-한양

  • 등록 2001-10-29 오전 8:28:09

    수정 2001-10-29 오전 8:28:09

[edaily] 한양증권은 유한양행(00100)이 최근 위궤양 치료제 YH-1885의 해외임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으나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존 '매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또 6개월 목표주가로 6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29일 "위궤양 치료제 원인균인 H.pylori의 유병률이 서양의 경우 10∼40%인데 비해 국내는 70∼80%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따라서 YH-1885의 국내 임상결과가 좋다고 해도 해외 임상결과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외자 제약사와 일부 대형제약사에 비해 거대 제품이 부족하다며 성장률은 10% 내외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YH-1885를 포함해 간장질환 치료제 YH-439, 경구용 항암제 YH-3945 등의 신약이 임상단계에 있으며 바이오의약과 진단시약분야의 연구개발에 집중, EPO(적혈구감소증치료제), GCSF(호중구감소증치료제), HCG(불임증치료제) 및 동물용 항생제 등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수입대체 효과 및 해외 수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 초에 발매할 예정인 배란진단시약과 간염진단시약 등은 생활패턴의 서구화 경향과 함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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