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노출 연기 부담없어…살빼기가 더 어렵다"

  • 등록 2011-01-12 오전 9:26:22

    수정 2011-01-12 오전 9:26:22

▲ 류현경
[이데일리 SPN 연예팀] 배우 류현경이 노출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려주었다.

11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류현경은 "노출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오히려 "노출 연기보다 살을 빼는 것이 어려웠다"는 것.

류현경은 "베드신과 밥 먹는 연기의 차이는 없는 것 같다"며 "`방자전` 촬영 당시 현장에 가면 내 몸이 아니라 향단이의 몸이라 전혀 부끄럽지는 않았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살을 빼는 일만큼은 힘들었다고. 류현경은 "`방자전` 당시 한 달 만에 7kg을 뺐는데 노출에 다이어트는 정말 어려웠다"라고 들려주었다.

류현경은 또 "1996년 데뷔했는데 주위 사람들조차 아직 나를 잘 알아보지 못한다"며 섭섭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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