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사운드트랙#1' 음원 두 번째 주자

6일 '행복해지고 싶어' 발매
  • 등록 2022-01-03 오전 10:28:27

    수정 2022-01-03 오전 10:28:27

박보람(사진=제나두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박보람이 로맨스 뮤직드라마 ‘사운드트랙#1’의 두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박보람은 오는 6일 오후 6시 ‘사운드트랙#1’의 두 번째 음원 ‘행복해지고 싶어’를 발매한다. ‘행복해지고 싶어’는 섬세하면서도 담담한 기타 선율로 시작해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마무리되는 발라드 곡이다.

이번 곡은 행복이란 어쩌면 사람과 사람의 만남으로 귀결될지도 모른다는 기대와 함께 다시금 사랑을 찾아 행복해지고 싶은 한 사람의 이별 이야기를 담았다. 슬픈 멜로디와 애틋한 가사가 어우러져 짙은 감성을 전한다.

박보람은 데뷔 이후 아티스트로 성장하면서 이번 곡 역시 작사에 참여했으며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애절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박보람의 신곡은 지난 2020년 5월 발매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 OST ‘두 번 다시 우리’ 이후 약 1년 8개월인 만큼 음악 팬들의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신인 박보람은 지난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연예할래’, ‘애쓰지 마요’, ‘못하겠어’, ‘싶으니까’ 등의 곡으로 솔로 가수의 입지를 단단히 굳힌 그는 최근 신생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제나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공개 예정인 ‘사운드트랙#1’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로맨스 뮤직 드라마다. tvN ‘왕이 된 남자’, ‘빈센조’ 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형식, 한소희가 출연한다.

‘사운드트랙#1’은 지난달 30일 발매한 규현의 ‘사랑은 말로 표현하는게 아니래요’에 이어 박보람의 ‘행복해지고 싶어’까지 드라마 방송 전에 선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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