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 '놀라운 토요일' 컴백…"군대보다 더 힘들어보여"

  • 등록 2023-11-11 오후 2:15:09

    수정 2023-11-11 오후 2:15:09

피오(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피오가 ‘놀라운 토요일’에 돌아왔다.

11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황제성, 권혁수, 곽범이 출연한다. 또한 군 복무를 마친 피오가 복귀해 도레미들과 완전체 케미를 뽐낸다.

황제성, 권혁수, 곽범은 남다른 입담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황제성은 절친 문세윤을 향해 ‘찐친’다운 폭로전을 펼치고, 문세윤 역시 매운맛 토크로 응수해 웃음을 안긴다. 권혁수는 “신동엽이 ‘SNL코리아’에서는 연기 지도를 많이 해주는데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너무 편해 보인다”라며 직언을 날린다. 도레미들은 “신동엽은 5년째 배려의 아이콘”이라고 공감한다.

황제성(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피오는 해병대 직속 선배 곽범, 김동현과 반전 호흡을 선보인다. “해병대 기수는 변하지 않는다”며 카리스마 넘치는 곽범, 김동현을 상대로 쉴 새 없이 각 잡힌 경례를 이어간 것. 이에 멤버들은 “전역했는데 ‘놀토’가 군대보다 더 힘들어 보인다”라며 안타까워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받아쓰기에서 피오는 여전한 ‘캐치보이’ 면모를 과시한다. 꽉 찬 받아쓰기 판을 공개하며 저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키어로’ 키와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

권혁수(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게스트 3인방 또한 포복절도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황제성은 녹화 초반 기세와 열정은 온데간데없이 시간이 흐를수록 급격히 방전, ‘오프닝 연예인’ 별명을 얻는다. 권혁수, 곽범은 기발한 애드리브와 리액션을 쏟아내 녹화 내내 현장을 배꼽 잡게 한다. 이들 세 사람은 영웅볼 찬스에 모든 것을 걸고 치열한 영웅 쟁탈전마저 벌였다고 해 이날의 받아쓰기 결과에 궁금증을 높인다.

곽범(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초성 퀴즈’ 라면 편이 출제된다. 황제성, 권혁수, 곽범은 오디오가 비지 않는 꽁트 퍼레이드로 스튜디오를 들었다 놨다 한다. 여기에 권혁수의 소울 충만한 김경호 모창, 곽범의 정우성 성대모사, 문세윤과 김동현의 오답 파티도 흥미진진함을 배가시켰다는 후문이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 '아따, 고놈들 힘 좋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